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투자에 대해 알아봅시다

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투자란?

스타트업이 기존 회사들과 비교해서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아마도 사업에 대한 집중과 빠른 의사결정일 것입니다. 특히나 초기의 스타트업들에겐 일분 일초를 팀 구성과 제품개발에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그 외 소모되는 에너지와 시간들은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실리콘벨리를 포함한 미국에서는 보통 angel 또는 seed round에서 convertible note 형태로 계약하는게 널리 통용되어 왔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Y Combinator에서 기존의 convertible note보다 더 간소화된 계약 형태인 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를 만들었고 초기 투자 계약을 대표하는 계약 형태로 자리잡았습니다.

Convertible note 란 상환 기간과 이자율이 명시되어있는 전환사채와 유사한 형태의 계약입니다.  SAFE는 이러한 convertible note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상환 기간과 이자율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미래의 투자라운드때 해당 회사의 주식을 보장받는 deferred equity형태의 계약 입니다.

예를 들면, 투자사가  seed round에 SAFE 형태로 투자금 $100K를 $5M valuation cap으로 투자받고 6개월이 지나서 회사가 $10M억 pre-money 가치로 $1M의 series A 우선주 투자유치를 했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SAFE 투자자는 $10M이 아닌 $5M의 회사 가치로 series A 투자자와 동일한 권리의 주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series A 투자자들보다 1/2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SAFE 형태의 계약서는 스타트업과 초기 투자자 모두에게 큰 혜택을 줍니다.

첫째, 회사 가치에 대한 협상을 하지 않거나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아직 회사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고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투자 초기에 불필요한 계약내용들을 검토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법률자문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liquidation preference, 전환 시 조건, participating vs. non-participating, refixing등)

하지만, 몇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시 한국 (한국은행)에서는 SAFE 형태의 계약을 적절한 투자의 방법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SAFE 형태의 계약은 채권(bond)발행도 아니고 주식(equity)투자도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SAFE 형태의 해외 투자 요청이 늘어왔고 퓨처플레이와 세움 법무법인이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드디어 한국 투자자로서는 처음으로 2016년말에 두개의 미국 스타트업들과 SAFE 형태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인정 받지 못했던 계약형태(SAFE)로 진행하다 보니 제출 해야 할 보충 자료나 절차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아래 두 회사에 투자할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 Sentio: laptop 컴퓨터로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게 변화해 주는 Superbook 을 만들고 있습니다. Kickstarter를 통해 $3M 가량의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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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tial: 아직은 스텔스 모드의 회사로서 AR환경의 최적화된 새로운 user interface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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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도 퓨처플레이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멋진 스타트업들이라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습니다!

[ HCI KOREA 2016 – Lab to Reality #2 ]

앞서, [ HCI KOREA 2016 – Lab to Reality #1 ] 에서 언급한 퓨처플레이 포트폴리오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플런티 (Fluenty) : 인공지능 기반의 답변 예측 서비스
  • 큐키(Kuekey) : 오타 수정 솔루션
  • 럭스로보(LuxRobo) : 블록 기반의 사용자 조립 로봇
  • 임프레시보(Impressivo) : 밴드센스 인터페이스
  • 루시드랩스(LOOXID Labs): 시선 및 뇌파 추적 인터페이스 컨트롤러
  • 스마트웨어 아이오(Smartwear.IO): 웨어러블 디바이를 위한 인터렉션 기술

 Fluenty – fluent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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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enty는 텍스트 딥러닝으로 자연어의 의도와 의미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Fluenty의 첫 제품인 TALKEY는 스마트워치로 수신한 자연어 메세지를 이해하고, 이에 이어질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하여 답장 후보 리스트 제공, 길안내, 일정 등록 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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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ekey – keukey.com

keukeyKeukey는 쉽고 직관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텍스트 입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출시한 솔루션 ‘Keukey’는 백스페이스(Backspace) 없이 손쉽게 오타를 수정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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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xRobo – luxro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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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Robo는 로보틱스 기술을 사물에 융합하고 로봇과 사물의 상호작용하는 RoT (Robotics Of Things)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력 판매 제품은 영상처리 교육용 로봇이며 누구나 쉽게 로봇을 만들 수 있는 블록 기반의 사용자 조립 로봇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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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essivo – impressivo.net

impressivo.pngImpressivo는 압력을 인지하는 차세대 멀티 터치 센서 솔루션 ‘impressivo’를 개발합니다.

힘의 세기와 방향을 인식할 수 있는 멀티입력 기반의 플렉서블 밴드센서는 스마트 와치 스트랩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밴드센서 뿐만 아니라, 이를 제어하는 SoC 기반의 하드웨어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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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XID Labs – looxidlabs.com

스크린샷 2016-02-01 오후 6.49.52LOOXID Labs는 세계 최초로 뇌파와 시선 추적을 결합한 컨트롤 디바이스를 개발하였습니다.

LX-1은 사용자가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디바이스를 조작하고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뇌파와 시선 추적을 통해 사용자의 집중도, 안구 움직임, 흥분 레벨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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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wear.IO – smartwear.io

smartwear_logo_shadow-01.pngSmartwear.IO는 퓨처플레이의 황성재 CCO가 이끄는 내부 IP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스마트 워치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IP 이전 및 라이센싱을 통해 수익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 HCI KOREA 2016 – Lab to Reality #1]

퓨처플레이 , HCI KOREA 2016서 Lab to Reality 세션 진행

국내 최대 HCI ( Human-Computer Interaction :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 작용) 학회인 한국 HCI 학회에서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HCI Korea 2016’ 학술대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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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Korea 2016’는 UI/UX 및 IT 기술, 디자인, 인문사회과학 등 HCI와 관련한 학계 및 산업계가 주축으로 올해 27회째 여는 학술대회입니다. 네이버, SK플래닛, SK텔레콤, 다음카카오 등 국내의 굵직한 IT 기업들이 후원하고, HCI분야의 연구자와 관련 학계 및 기업이 참여해 논문 및 성과 발표, 세미나,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홈페이지 ( http://conference.hcikorea.org/hcik2016/index.asp )를 참조해주세요:)

‘HCI Korea 2016’ 의 여러 세션 중  Lab to Reality는 연구실에서 시작한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모아 소개하는 세션으로 퓨처플레이 CCO 황성재 박사와 국민대 교수 허정윤 박사가 기획한 의미있는 자리입니다. 기술학회에서 스타트업 컴퍼니빌더이자 투자사인 퓨처플레이가 세션을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점은 이례적이면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션에서 퓨처플레이는 연구자 기반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의 보육과 투자 사례를 공유하고, 퓨처플레이의 피투자사 임원들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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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HCI 영역의 다양한 연구들이 제품화되어 시장에 소개되는 사례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과 같은 수평화된 창작 플랫폼 및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보육하는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등의 등장으로 이러한 연구기반의 상업화 모델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데요.

본 발표에서 국내 기술창업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식회사 퓨처플레이에서 보육하고 투자한 다양한 HCI 연구기반의 스타트업의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상업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퓨처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는 황성재 CCO 입니다.
퓨처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는 황성재 CCO입니다:)

본 세션에서 소개된 퓨처플레이의 포트폴리오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 플런티 (Fluenty) : 인공지능 기반의 답변 예측 서비스
  • 큐키(Kuekey) : 오타 수정 솔루션
  • 럭스로보(LuxRobo) : 블록 기반의 사용자 조립 로봇
  • 임프레시보(Impressivo) : 밴드센스 인터페이스
  • 루시드랩스(LOOXID Labs): 시선 및 뇌파 추적 인터페이스 컨트롤러
  • 스마트웨어 아이오(Smartwear.IO): 웨어러블 디바이를 위한 인터렉션 기술

회사별 자세한 소개는 [ HCI KOREA 2016 – Lab to Reality #2 ]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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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XID LABS 채용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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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ESSIVO 안영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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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WEAR IO 김종호 인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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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는 이번 HCI Korea 2016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세계 최대 HCI학회인 SIGCHI 2015에서 스타트업으로서는 유일하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자체 연구 개발 성과도 발표한 경험이 있는데요. ( 기사 참조 : http://platum.kr/archives/37856 )

기술 관련 컨퍼런스에 스타트업 투자사가 연구 논문 및 성과를 발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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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션을 기획한 퓨처플레이의 황성재 파트너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 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분야 국내 최대 학회에서 그동안 퓨처플레이가 보육하고 투자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이번 세션을 계기로 많은 학계의 많은 연구자,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직접 창업하는 랩 투 리얼리티(LAB TO REALITY) 사례가 많아지면 좋겠다.” 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퓨처플레이는 더 많은 연구자분들이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꽃 피울 수 있게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이 스타트업의 무기가 될 수 있는 이유

* 이 포스팅은 퓨처플레이의 황성재 CCO/Partner가 기고한 칼럼입니다.

# 스타트업(StartUp)은 작은 문제를 남들보다 먼저 푸는 것

스타트업의 가치는 거대한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아니라 작은 문제를 남들보다 빨리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다면, 새로운 아이디어에 시장 독점권을 허가해주는 특허 제도는 스타트업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소규모 스타트업에서의 지식재산권은 거대한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자,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국제적 프로토콜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네스트 랩스(NEST LABS)는 통상적인 인수 가를 훌쩍 뛰어넘는 3조 3826억으로 구글(Google)에 인수 되었습니다. 그런데 구글은 왜 3년도 되지 않은 직원 수 300여명의 비 상장회사를 엄청난 금액(약 매출액의 10배)에 인수하였을까요? 토니 파델 CEO와 애플 출신의 수많은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저는 네스트 랩스가 보유한 공격적인 지식재산권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당시 네스트 랩스는 강력한 150여건의 스마트 홈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고, NPE 세계 최대 회사인 인텔렉추어 디스커버리(IV) 와 IP 관련 계약을 맺고 있었습니다 (향후 구글은 인수 시 이 계약의 권리도 함께 이전 받습니다). 아마도, 스마트 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구글의 입장에서는 먼저 고민하고 경험했던 네스트 랩스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고, 최종적으로 인수하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경영적 판단을 하였을 겁니다.

이처럼, 네스트 랩스는 스마트홈의 가능성을 한발 앞서 고민하였고 그 고민을 ‘특허‘ 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공격적으로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설립 3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성공적으로 인수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에 약 2조 2천억에 인수된 오큘러스(Oculus),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즈에 약 1100억원에 인수된 스와이프(Swype) 등도 새로운 시장에 빠르게 진출 하는 전략을 통해 초기 사용자와 강력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여 성공적으로 인수된 좋은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 네스트랩스社의 특허 리스트 (http://www.faqs.org/patents/assignee/nest-labs-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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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StartUp)의 강력한 도구,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앞서 언급한 사례처럼 지식재산(IP)은 스타트업에게 필수적인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의 지식재산권의 의미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IP는 기술적 미래가치를 정량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도구입니다.

스타트업은 고객에게, 투자자에게, 그리고 내부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비전과 미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자사의 기술적 미래가치를 정량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효과적인 툴이 바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입니다. 페이스북(Facebook)이 IPO 직전 특허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IBM 으로 부터 750건, MS로부터 650건) 자사의 미래가치를 확장한 것처럼, 스타트업도 자사의 기술적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허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② IP는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트위터(Twitter)는 트위티(Tweetie)를 인수한 후 해당 회사의 특허 (US 12/756,574 : 당겨서 리플래쉬) 를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개방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고, 현재 수많은 앱에서 이 기능을 쓰고 있습니다. 시장의 확대를 목적으로 대량의 특허를 개방한 테슬라(Tesla) 역시 해당 선언으로 많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처럼 IP는 전략적으로 스타트업의 마케팅 요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IP는 사업이 실패했을 때에도 출구 전략의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로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해 실패한 코닥(Koddak) 의 경우, 회사가 보유한 1만 여건의 특허를 자금화하여 빠르게 부채를 상환하였습니다.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은 어떨까요? 웹사이트를 구조화 하여 광고하는 플랫폼이였던 에디지오(Edgeio)도 시장의 냉담한 반응으로 결국 실패하였지만 법인이 해체된 후 자사의 특허를 룩스마트(Looksmart)로 매각하게 됩니다. 호랑이가 죽어 가죽을 남기듯, 기업이 죽어 특허를 남기는 것이지요.

④ IP는 그 자체로 수익화 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 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참패를 했지만, IP 수익화는 성공한 듯 합니다. 놀랍게도 연간Android 와 관련한 특허료 수익만 20억 달러(약 2조1천억) 에 이른다고 하네요.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가져갔다고 할까요? 비슷한 사례로 퀄컴(CDMA), 오버추어(CPC), 이멀젼(TouchSense), 돌비 연구소(Dolby) 등이 있습니다. 특히, IP 라이센싱 모델의 경우 마진율이 약 95% 나 된다고 하니 무형자산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사례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회사들은 이미 커질 대로 커진 거대한 회사들이라 논점에서 벗어 났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수익화 되고 있는 특허 중 일부는 이들이 스타트업이였던 시절에 출원되었던 것들입니다.

⑤ IP를 통해 미래 비용의 리스크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티켓 몬스터의 경우 사업초기 상표를 등록하지 않는 실수로 향후 큰 비용을 지불하였고, 캐시 슬라이드(NBT파트너스)와 앱디스코(애드라떼) 등은 CPI(Cost Per Install) 기술관련 특허 소송으로 많은 자원과 비용을 사용하였습니다.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구성된 IP는 미래의 위험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지식재산(IP) 기반의 스타트업

앞서 언급한 것처럼, 특허는 기술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필수적 도구입니다. 하지만 팀 빌딩, 제품개발, 투자 유치 등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스타트업 환경에서는 적절한 시기의 지식재산권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퓨처플레이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략적으로 지식 재산권화하여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발명의 영역뿐 아니라, 회사 로고, 제품명,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등 지식재산(IP)과 관련된 다양한 부분에서 법적 권리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 포트폴리오사에게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LEAN IP DESIGN 리포트는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퓨처플레이의 발명팀이 린스타트업 이론을 접목하여 새롭게 창출해낸 것으로, 해당분야 선행특허 및 경쟁기업 분석, 사업 단계별 특허확보 시드(Seeds) 등 다양한 IP 전략이 풍부하게 구성되어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퓨처플레이의 독특한 보육프로그램인 인벤터 세션을 통해 설립된 ㈜Studio XID(www.studioxid.com), ㈜HODU Labs(www.hodulabs.com), ㈜ Impressivo 등은 지식재산권을 초기부터 확보한 스타트업의 좋은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들 기업은 특허라는 합법적인 시장독점권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by. 황성재 CCO/Partner

황성재 CCO/Partner는 개인 블로그( www.inventUP.org)와 개인 홈페이지( www.UXInventor.com)를 통해 기술 및 특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What We Build Here: PART 2

Continuing from my last post, I would like to talk about 3 characteristics FuturePlay focus on when building and investing in companies.

  1. Companies solving substantial problems for many people

When people think of “tech startups,” many often think of companies that make some weird futuristic technologies that they don’t really understand or care about and have nothing to do with them. And many people end up thinking this way because tech startups tend to focus only on their technologies without enough considerations going into the end product or its users; which is probably why many tech startups end up targeting the few who understand and recognize the value of their technology.

Although I like companies with strong innovative technologies, I like companies that grow exponentially even more. And I believe that one of the biggest differentiating factor for “startups” compared to other companies is the rapid growth – or the ‘hockey-stick growth.’ But you cannot grow fast if you are so focused on your technologies that you have abandoned the market. You have to make sure that your technologies and products are tackling substantial problems affecting a large number of people.

We use our smartphones countless times every day – posting pictures, reading tweets, and searching things online – but most of us don’t really understand what goes on inside that smartphone or how those search engines got you those pages. But, regardless of understanding the science behind it, these complicated technologies have become our creature comforts.

We, at FuturePlay, believe that real ground-breaking technologies should work to solve important and common problems, so that they can be used by more people, effortlessly. And our goal is to discover these ‘real ground-breaking technologies’ and help translate them into products and services so that we can provide relevant solutions to relevant problems.

To put it simply, FuturePlay is building “tech startups that can make even my mom happy.”

I can see my mom taking a selfie with Podo and easily correct typos using Keukey and constantly monitor her vitals and blood pressure with HUiNNO – all complicated technologies but easy and convenient enough to make her content.

  1. Companies with innovative and unique technologies

Let’s say you’ve finally found a big problem to tackle. Hooray!
But if you are a tech startup, your first and foremost goal should be to try and solve these problems with innovative technologies.

“Solving a problem with innovative technology” means to provide solutions that are better than existing solutions by fully utilizing the computing and mechanical power of technology – requiring less efforts from humans. For example, Google’s engineers are building better engines and algorithms to make our search results faster and more accurate; not hiring more people to manually find websites that fit our search.

But there are still lots of work being done by people that can find better solutions through new technologies. And there are some works that are already being done by machines, but can improve even further with new technologies. In any form, FuturePlay likes companies that “provide better solutions through technology.”

Your technology also has to be pretty unique.
If your breakthrough technology is vulnerable – either easily comprehensible through a thesis/paper, or have many other competitors researching into the same tech, or easily able to duplicate, or is not protected by patents – it will be hard for your startup to grow and build around that technology. That’s why more unique and different your technology is, and more protections you prepare to better your odds against the competition, easier it will be to create a superior startup.

So again, in short, FuturePlay builds “companies with technologies that are so different and new that everyone will be jealous of.”

Our portfolio companies are also consisted of scientists and engineers who are working to constantly innovate and invent new ways to improve through tech – for example, Dr. Chris Harrison, CTO of Qeexo, who is currently teaching at Carnegie Mellon University; Dr. Gil, founder and CEO of HUiNNO, who used to teach at Pusan University; and 3 founders of VUNO who are arguably the best machine learning scientists from Samsung.

  1. Companies that are global

‘Global’ can be an ambitious word. But since I can’t find an exact word I am thinking of, this is close enough.

Some startups are solving problems that exists in Korea, but not in the U.S.
Some startups are offering solutions that may work in China, but would never work in Africa.
But FuturePlay looks for companies that solve problems that exist everywhere in the world with solutions that can work anywhere in the world.

Building such globally accepted companies are very difficult – actually it’s probably close to impossible.  Even the most global brands like Coca-Cola and Nike has to adapt and change their products to each countries.

But then, if you really think about it, what Coca-Cola is really selling is “quenching of your thirst” with their drinks, and what Nike is really selling is “improving your performances” with their shoes and clothes. Everyone gets thirsty and we all want to improve our physical performances, no matter where you are.

FuturePlay is hoping to build “companies that solve problems and find solutions without being bound by any specific markets (like Asia, North America, Europe, etc.).

We are evolving and changing faster than ever, with Apple in U.S., Samsung in Korea, and Xiaomi in China competing viciously for a chunk of that global market share. FuturePlay believes that being ‘global,’ along with having exceptional technologies and speedy execution, will be a minimum requirement for a startup to stand a chance in this difficult competition.

For example, BitFinder is making devices to analyze the air you breathe – and who doesn’t want to breathe better air? They are growing quickly in the U.S. and Korea, and looking to tackle China and South America. 실리콘밸리와 서울, 그리고 셴젠을 오가고 있는 Podo is solving one of the most global and essential problem of our time – taking better selfies. And now they are making a big splash in Silicon Valley, Seoul, and Shenzen. Lastly, StudioXID, made by an ex-Googler, is helping designers to build interactive prototypes without a line of code. Designers all over the world share similar problems, and StudioXID is getting a warm welcome from both Asian and the U.S. designers.

So at the end of the day, FuturePlay is building ‘tech-centric startups that have globally applicable technologies that are so unique and innovative, it makes your competitors jealous, and so impactful and relevant that even my mom use it every day.’ I think I am just making it more confusing with all my examples ;p

I will discuss further about which areas of technology we focus on, and how we build these ‘tech-centric startups’ in future postings to come. But if you ever think that technology or company you want to build is similar to what FuturePlay is looking for, or if you think your idea or startup can benefit from FuturePlay’s help, please check out our website and send us an email to apply@futureplay.co

As I’ve mentioned in my previous post, finding a mentor, advisor, and investor who has experience in what I want to do and who can best understand my work is very important. And I hope FuturePlay can become that mentor, advisor, and investor to the tech startups founders.

 As an old African proverb says,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Let’s go further together 😀


퓨처플레이는 아래와 같은, 세가지 특징을 가진 회사를 만듭니다.

  1. 많은 사람들이 크게 느끼는 문제를 푸는 회사

흔히 기술 중심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뭔가 이해할 수 없는 기술을 이해할 수 없는 회사에 파는, 나와는 상관이 없는 회사를 떠올립니다. 많은 기술 중심 스타트업들이 제품이나 고객 보다는 “기술”을 중심에 두고 있어서, 그 기술의 가치를 인정하는 소수의 고객, 특히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이 일반적인 기업과 구분되는 가장 큰 이유는 폭발적인 성장, 즉 J커브를 그리는 성장을 하기 때문이고, 이를 위해서는 가능한한 보편적인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퓨처플레이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번씩 스마트폰을 만지고 검색을 하지만, 대부분은 그 스마트폰 속에 무엇이 있는지, 검색창 너머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명의 이기 없이 살아가기란 정말 힘들죠.

퓨처플레이는 진짜 기술은 이런 확실하고도 보편적인 문제들을 풀기 위해 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 자체로 이런 문제들을 풀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 보통은 이런 도전을 포기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퓨처플레이와 같은 회사가 훌륭한 아이디어와 발명, 그리고 기술을 가진 창업자들을 도와서 함께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퓨처플레이는 “우리 엄마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술 회사”를 만듭니다.

아마 우리 엄마도 Podo 로 셀카를 찍고, Keukey 로 오타를 고치고, HUiNNO 의 혈압계로 더욱 건강해 지실 수 있다면 더 행복해 하실 겁니다 😉

  1. 독창적인 기술을 가진 회사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위에 이야기한 큰 문제들을 풀려 합니다. 하지만 “기술 회사”라면 이런 문제들을 기술로 풀어야 합니다.

“기술로 문제를 푼다”는 것은, 가능한한 사람의 힘이 아닌 기계의 힘으로 더 나은 문제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구글의 엔지니어들은 기계가 검색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지, 직접 우리가 입력한 검색어에 맞는 웹페이지를 찾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기계 대신 사람이 일하는 영역이 훨씬 더 많고, 어떤 경우에는 새로운 기술로 사람보다 더 나은 해답을 기계가 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이미 사람이 아닌 기계가 문제를 풀고 있지만, 지금의 기계보다 훨씬 더 나은 기계를 만들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건,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방법보다 나은 해답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회사를 퓨처플레이는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술이 이미 많은 곳에서 연구되고 있어, 논문 등을 통해 쉽게 이해가 가능하거나 복제가 어렵지 않다면, 또는 특허 등의 방법으로 보호받기 어렵다면 경쟁력을 가지고 스타트업으로서 성장하기 어렵겠죠. 그래서, 이런 기술이 독창적일 수록,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을 수록 더 훌륭한 기술 스타트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훌륭한 경우는 “경쟁 자체를 할 필요가 없는”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는 것입니다만, 세상은 넓고 훌륭한 인재들은 많아서, 끊임없는 경쟁에도 계속 이길 수 있는 기술 DNA를 가지는 것이 한번 멋진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 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역시 한마디로 말하자면, 퓨처플레이는 “우리 교수님도 부러워할 기술을 가진 회사”를 만듭니다.

Qeexo 의 CTO인 Dr. Chris Harrison이 CMU의 현직 교수이고, HUiNNO 의 CEO인 길영준 박사님이  부산대학교 연구교수였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VUNO에 혁신적인 deep learning 기술을 가진 박사님들이 포진해 있다는 것도요.

  1. 전지구적인 회사.

뭔가 거창한데요, 여기에 딱 맞는 단어가 없어서 좀 무시무시한 단어를 썼습니다.

어떤 스타트업들은 한국에서는 존재하지만, 미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풉니다. 어떤 스타트업은 중국에서는 동작하지만, 아프리카에서는 동작하지 않는 해법을 제시합니다.
퓨처플레이는 지구 어디에도 있는 문제를, 지구 어디서나 적용 가능한 방법으로 푸는 회사를 좋아합니다.

물론 이런 회사를 만들기는 매우 어렵고,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전세계 어디에나 진출한 코카콜라나 나이키 조차도, 나라마다 다른 제품을 만들고 다른 방법으로 유통을 합니다.

하지만 코카콜라 사업의 핵심은 “목마름을 독특한 음료로 해결한다”는 것이고, 나이키는 “운동을 신발이나 옷 등으로 돕는다”는 것입니다. 목마름이나 운동에 대한 욕구는 전지구적이고, 음료나 신발, 옷 같은 것들은 어떤 나라에서나 필요한 것 들이죠.

퓨처플레이는 아시아나 북미, 유럽과 같은 특정한 공간에 종속되지 않는 문제를 풀고, 해결책을 찾는 회사들을 만듭니다. 따라서, “이 제품은 북미에만 팔 수 있어”라던가, “이 기술은 아시아에서는 최고야”와 같은 이야기를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세계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통합되고 있고, 미국의 애플과 한국의 삼성, 그리고 중국의 샤오미가 같은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과 빠른 실행 속도로 경쟁할 스타트업이라면, 이런 “전지구성”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퓨처플레이는 믿습니다.

BitFinder 에 실리콘밸리의 Cisco, DuPont, IDEO 출신들과 서울 독산동의 하드웨어 장인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볼 때 우연이 아닙니다. 실리콘밸리와 서울, 그리고 셴젠을 오가고 있는 Podo나, 구글 베이징 오피스 등 중국에서 많은 경험을 한 한국인 창업자들이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만든 StudioXID도 그렇구요.

이상의 세가지 특징을 모두 모아 보면, “세상 어떤 엄마라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어느 나라 교수님이라도 부러워할 기술을 가진 회사” 정도가 되겠네요. 기술과 거리가 있는 사람의 상징으로 엄마를, 기술력을 가진 사람의 상징으로 교수님을 들었는데, 기술에 능숙한 엄마들과 기술력이 별로 없으신 교수님들께는 제 엉터리 비유 능력을 사과 드리는 바입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 분야에 집중하는지, 이런 회사들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더 자세히 소개 드릴 계획입니다만, 혹시라도 “내가 앞으로 만들고 싶은 회사가 퓨처플레이가 만들고 있는 회사들하고 비슷한데?” 또는, “내가 만든 스타트업이 퓨처플레이가 생각하는 회사처럼 됐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우선 apply@futureplay.co 로 메일 주시면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홈페이지를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퓨처플레이는 기술 창업자분들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겪어 보고, 그래서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역할을 하고 싶거든요.

많이 알려진 아프리카 속담처럼, 빨리 혼자 가기 보다는 멀리 함께 가고 싶습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파트너 & CEO

What We Build Here : PART 1

Hi, my name is Jung-Hee and I am a founder and CEO of FuturePlay.

I would like to share more about people and companies working with FuturePlay through this blog.
Although it won’t be easy to write here as often as I would like, living in this fast-changing startup world and all, I am going to try to write down my thoughts whenever I can and hope it will help us communicate more.

Before I start, I guess I should probably share what we do here and how I came to start FuturePlay.

FuturePlay is a company building company. Startup that makes startups. We especially focus on making tech-centric startups.

One thing I more frequently tell entrepreneurs who come to me for an advice is how “you should try to seek investment from someone who lived similar life as you have.” As we live in a world that’s bigger and more complicated than we think, no matter how close you may be to a person, it is not easy to truly see eye-to-eye on things like work and opinions in a professional setting. So what I am trying to say is that, rather than looking for someone “famous,” you should get invested by and advised by someone who has experienced what I am about to go through and who can really understand and appreciate what I am doing.

When I did my first startup back in 2000 and when I did my second one in 2006, I didn’t realize the importance of people you have around during your journey. To be honest, even if I did know, it probably wasn’t easy to find that perfect fit for my businesses back then. I always focused on solving the most fundamental problems people face, with inventions and technologies in the core of it. And finding someone who has already achieved this or believed in this was hard to find in Korea during early 2000’s.

My second startup got acquired by Intel in 2012 – after 6 years of many embarrassing, tearful, and sometimes unbearable moments with just as many happy, proud, and exciting memories.

Some say that it’s very hard to avoid these trial and errors. Some even say these small failures build a stronger leader. And I agree with them to some extent. But as I take a closer look at my experiences, some failures are best avoided and most of them didn’t inspire much growth to neither myself nor my company. And a lot of these mistakes and errors could have been easily avoided with few good advices.

I stayed for 2 more years in Intel after the acquisition. Although I learned a lot there and it was even fun, but my yearning to do another startup never left my head. As I now know what to avoid through trial and error, I really thought I can do it better this time. And as the time passed, that yearning turned into a determination.

Apparently, once entrepreneurs do startup, they are very much likely to do another – regardless of if the last one was successful or not. I guess that’s why they have the word “serial entrepreneurs.” We are addicted to startups.

I wanted to do it right this time.
I wanted to use my experiences from the past to help my company grow faster.
I also knew that I wanted to make a tech-centric startup that may solve our daily fundamental problems.
But I simple didn’t know “what” yet.

So I started looking around other companies and started talking to engineers.
And instead of finding the next big idea, I realized that there are lack of Korean startups built around strong technologies and inventions. There are companies that invest in early stage startups, there are ones who incubate or accelerate startups, and there are even ones who build their own ventures – but there was no platform dedicated to helping scientists, inventors, and engineers become entrepreneurs and startup CEOs.

Once I saw what was seriously missing in Korean and even Asian startup community, I knew I could really help solve this issue using my past experiences by creating a new platform for inventors. I set down with people who have helped me in the past and people who may need such platform. They were either ex-CEOs of successful tech startups or Ph.D students and people working in big corporations who have higher chance of making a tech-centric startups.

It didn’t really take me too long to find people who shared my vision. I first met CEO of KT NexR, Jason Han, who founded a successful big data startup called NexR and sold it to KT(Korea Telecom). And my friend Dr. Hwang, who is arguably the best inventor in HCI/UX fields, joined our cause. Then I met few more partners, friends, and investors to really start “a company that builds tech-centric startups.”

In the next post, I will talk more about 3 areas we focus on and introduction to some companies we’ve investe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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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퓨처플레이 류중희입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퓨처플레이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퓨처플레이와 함께 하고 있는 회사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려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는, 그래서 매일 매일 단거리 달리기 선수처럼 열심히 달려야 하는 스타트업 세계에서 뭔가 여유를 내서 글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생각하고 정리하며 소통하는 것 또한 우리 일의 본질 중 하나이기에, 용기를 내어, 최선을 다 해 의미 있는 글들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퓨처플레이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퓨처플레이는 회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스타트업을 만드는 스타트업이지요. 특히, 우리는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들을 만듭니다.

스타트업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 조언을 하게 될 때, 저는 “가능한한 스스로와 비슷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으라”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생각보다 꽤나 크고 복잡해서, 친한 친구라도 해도 그 사람의 생각이나 전문적으로 하는 일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잘 알려진 “훌륭한 사람”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겪어 보고, 그래서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더 도움이 된다는 의미지요.

제가 2000년에 첫 사업을 시작할 때, 그리고 2006년에 두번째 사업을 시작할 때 저는 이 단순한 원리를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설사 알았다고 해도, 제게 딱 맞는 조력자를 찾는 일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계속 발명과 기술이 중심에 있으면서 사람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푸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런 분들이 원래 많지 않으시더라구요.

2012년, 제가 두번째로 창업했던 회사인 올라웍스가 인텔에 인수가 되었는데요, 좀 정신이 들자마자 지난 6년간 있었던 일들을 자연스럽게 복기해 보게 되었습니다.

6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코찔찔이가 어엿한 예비중학생이 될 나이고, 그 예비중학생이 다시 성인이 되는 나이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제 올라웍스와의 6년에는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창피한 일들도 있었고, 혀가 끌끌 차지는 어이 없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행복한 기억, 가슴 뿌듯한 기억, 즐거운 기억들이 조금이나마 더 많았구요 😉

어떤 분들은 이런 시행 착오를 줄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혹은, 이런 과정을 통해 훌륭한 경영자로 성장한다고도 합니다. 저도 그런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만 좀 꼼꼼히 들여다보니 제 경험 중 피할 수 있었다면 피하는 것이 좋았을 경험들의 대다수는 그리 제 성장에 도움이 되지도 않았고, 제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런 부분들 중 일부는 단순한 조언 몇마디로도 피할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인수 이후 인텔에서 보낸 2년은 나름 괜찮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지만 “스타트업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서 말씀드린 “피할 수 있었던 일들에 대한 기억”들과 결합하여 더욱 자라났습니다.

많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성공하건 실패하건 다시 창업합니다. 그래서 연쇄창업자 serial entrepreneur 라는 말도 있는 거구요. 재작년 프라이머 데모데이때 제가 이야기했던 것 대로, 우리는 스타트업에 중독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스타트업을 해야 겠다, 그리고 이왕이면 과거의 경험들을 활용해서 빠르게 성장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저를 고민에 빠지게 만든 것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 였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중에는 선택한 문제에 집중하고 끝까지 그 문제를 풀어내는 집중력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저는 무척이나 호기심이 많고 산만한 스타일인지라 아무리 멋진 문제라도 그 문제를 계속 풀 자신이 없었습니다. 초기에 멋진 아이디어를 같이 만들어 내고, 그래서 회사를 만들고 돌아가게 하는 것은 자신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왠지 계속 같은 일들의 반복처럼 느껴지고 뭔가 더 멋진 일은 없을까 고민하곤 했으니까요.

그 때 떠오른 생각이, 그럼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에 집중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회사를 만드는 일.

그리고 나서 스타트업 업계를 돌아보니, 초기 기업에 투자를 하는 회사도 있고, 회사를 만드는 회사도 있었지만,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을 “경영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술 중심의 회사가 한국에서 성공한 경우가 드문데, 어찌 보면 이런 지원 플랫폼이 없었기 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 이후로 도움을 받을 분들,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들,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특히 저와 같이 기술 기업을 창업하여 결실을 거둔 분들과, 앞으로 그런 회사를 만들 가능성이 높은 대학원이나 대기업에 계신 분들을 주로 만났구요.

그 과정에 NexR을 창업하시고 KT에 인수되어 KT NexR 대표로 계셨던 한재선 박사님과, HCI/UX 분야 최고의 발명가이신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황성재 박사님이 파트너로 합류하기로 하셨고, “기술이 중심에 서는 스타트업을 만드는 회사”에 대한 그림도 점점 더 명확해졌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퓨처플레이가 만드는 회사들의 세가지 특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트 2 바로보기 >> 

New Beginning by Jason Han

드디어 6월부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FuturePlay 라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만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회사입니다.
올라웍스 창업자인 류중희 대표가 만든 회사고 위치는 역삼동에 새로 문을 연 아산나눔재단 마루180 5층에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다른 투자회사들과는 다른 여러가지 매력적인 점들 때문입니다.
이 곳 자체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FuturePlay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하여 투자

저와 류중희 대표 모두 비슷한 시기에 기술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성공적으로 Exit을 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기술 스타트업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고, 만만하게 시작하기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스타트업이 서비스 스타트업보다 성공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은 두 사람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기술력 있고 아이템 잘 잡으면 필요로 하는 곳이 꼭 나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재능있는 분들이 기술 스타트업을 많이 시작하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특히 시작하는 시점, 초기에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할거라 생각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물론 투자도 그 중 한 부분이고,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만든다는 의미에서라도
조언과 멘토링 등 여러가지 도움을 주려 합니다.

Tech Startup의 조력자

Tech Startup Builder

하지만 기존 투자회사들과는 좀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 FuturePlay는 Company Build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재능있는 인벤터, 엔지니어, 개발자 등을 직접 고용해서 최대 1년까지 함께 아이디에이션, 기술 개발, 특허 출원,
사업 개발, 프로토타이핑 등을 하며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준비를 함께 해 나가는 것이죠.
그러다가 때가 되었다 싶으면 1년 이내에 스핀오프를 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컨셉의 출발점은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들이 왜 창업을 하지 않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고,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스타트업을 하게 되면서
짊어져야 하는 리스크를 지목했습니다. 그 리스크를 FuturePlay가 대신 짊어져 준다면 재능있는 엔지니어들의 창업을
끌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 것이죠. 이미 1년전부터 류중희 대표님이 기술 스타트업 창업의 문제/솔루션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1년여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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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Play의 강력한 맨파워

Company Builder를 지향하다보니 기존 투자회사와 또 하나 다른  점이 있습니다.
FuturePlay에서 직접 스타트업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회사를 만드는데 필요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테크 파트너로서 CTO 역할을 하며, 스타트업의 기술과 개발 관련 지원과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저 말고도, 기술 발명을 담당하는 슈퍼 인벤터, Product Manager, 변리사, 변호사, 마케터, 재무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이 정식 파트너와 스페셜리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업들의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외부 전문가나 멘토가 아닌 내부 멤버들이 직접 도와줄 수 있수 있는
엄청난 강점이 있죠.

개발자와 엔지니어의 친구 – 제발 저를 괴롭혀 주세요~ ^^

요즘 참 재미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스타트업의 에너지를 팍팍 느끼고 있고,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뇌가 말랑말랑해 지는 느낌입니다. 회사이름을 FuturePlay로 지은 것도 미래를 가지고
재밌게 놀자라는 개념으로 미친듯이 일하기 보다는 즐기면서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좋은 기술을 가진 개발자, 엔지니어분들을 만나서 얘기도 듣고 도움도 드리고, 저 역시 많이 배우면서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을 위해 여러 가지 재밌는 일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꼭 FuturePlay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국내 기술 스타트업, 개발자, 엔지니어의 미래를 위해서 재밌는 시도를 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전보다 훨씬 자유로와졌습니다. 저를 많이 괴롭혀 주세요~jason.han@futureplay.co 로 연락주세요.

(회사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깔끔하고 신선한 분위기에요, 놀러오세요~)

FuturePlay

Futur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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